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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실적 개선 속도 지연…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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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9. 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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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실적 개선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3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8월부터 시작된 카지노VIP 객실 투숙은 중장기적으로 월 1000명의 카지노 VIP 투숙 시 OCC(객실점유율) 4.5% 개선을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주도는 VIP 시장 외에도 최대 여행시장 재개 수혜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2018년 122만명, 2019년 172만명의 외국인 입도 감안 시 OCC 개선 잠재력은 충분하다"며 "3분기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3.1% 증가한 639억원, 영업손실 143억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그는 "카지노와 호텔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재개된 동남아 시장의 카지노 여행수요 회복은 정켓 에이전시를 통해 이루어지기에 연속성은 담보될 것"이라 판단했다.

이어 "제주 국제선 노선의 느린 회복 속도를 감안할 때 2023년 추정치 하향은 불가피하다"면서도 "외국인 카지노VIP 수요에 대한 시장 확장력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로컬 VIP와 8~9월 동남아 모객을 감안한 3분기 카지노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72% 늘어난 223억원으로 추정해 호텔부문 성수기 효과와 함께 실적 개선을 도울 것"이라 분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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