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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조리’ 화재 9월에 多…서울소방, 추석 연휴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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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09. 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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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발생한 9월 화재 총 2223건
음식물 조리로 인한 화재 628건 발생
9월부터 산악사고도 급증…각별한 주의
화재 발생
서울시, 세부 요인별 화재 발생 현황(2017~2021) /제공=서울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9월 중 화재 예방과 생활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9월에 발생한 화재는 2223건(연평균 444.6건)으로 대상기간 총 화재 건수(2만8266건)의 7.9%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사망자 17명을 포함해 총 121명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336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추석이 속했던 9월에는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가 총 628건(11.3%)으로 연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시설 화재
서울시, 주거시설 화재 발생 현황(2017~2021)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생활서비스시설 △판매업무시설 순으로 많았다. 특히 주거시설 중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427건으로 1월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은 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인한 화기 사용 증가로 가정 내 '음식물 조리' 화재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음식물 조리 시 외출을 삼가시고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 위치를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악사고 현황
서울시, 월별 산악사고 출동 발생 현황(2017~2021) /제공=서울시
이외에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9월 중 119 신고에 따른 안전사고 출동은 총 7만4058건이었다.

특히 9월은 더위가 조금씩 가시고 등산 등 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시기로 산악 안전사고(834건)가 10월에 이어 연중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웅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은 추석 명절 전후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증가한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주택화재 예방 및 안전한 추석 명절나기를 위해 65세 이상 시민이 거주하는 세대 중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화재경보기 무상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설치 신청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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