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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21개 재난 관리부서 비상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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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9. 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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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판단회의, 대비 태세 점검, 피해 최소화 방안 중점 논의
목포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총력
전남 목포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박홍률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21개 재난관리부서를 비롯해 목포기상대, 목포소방서 등 5개 유관기관과 함께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힌남노'는 초강력태풍으로 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정체하고 있다가 2일 밤부터 북상을 시작해 5~6일 사이 우리나라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로가 매우 유동적일 전망이지만 세력(최대풍속 초속 54m[시속180km], 강풍 반경 300km)이 매우 강해 목포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목포시에 따르면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8월 29일~9월 1일 23개동의 배수구 점검·정비를 완료했고, 옥암지하차도 및 터널 배수로 정비, 도로변 측구 청소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박홍률 시장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서둘러 점검해 대비하고 사전 예찰활동과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관리 철저 △강풍대비 낙하 위험물 고정·제거 △수산·해안시설 관리 철저 △급경사지·산사태 위험지역·비탈면 등 사전 예찰활동 강화 △갓바위 해상보행교 피항 조치 △가로등·신호등·전기시설 감전 예방 등을 강조했다.

시는 태풍이 접근하기 전까지 도로시설물, 방조제, 교량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해안가 등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점검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목포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대응할 방침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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