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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장 만난 추경호 “내년 물가 감시 활동 재정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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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8. 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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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사진=송의주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만나 "물가 오름세 분위기에 편승한 근거 없는 가격 인상이나 독과점 시장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더욱 활발한 견제와 감시 활동을 해달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등 6개 소비자단체장과 간담회를 열고 "고물가의 고착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가 감시자로서 소비자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또 "소비자의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를 위해 가격 비교부터 안전·품질·위생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소비자 교육·홍보 등을 통한 사전 예방활동과 피해 발생시 즉각적인 구제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한편, 취약계층 등 소외되기 쉬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권익구제 활동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소비자단체와 수시로 협의하면서 단체의 제기사항들이 정책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소비자단체의 물가 감시 활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년 재정 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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