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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내년 재난대응 첨단화 기반을 조성하고, 현장대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확보에 중점을 뒀다. 기존의 다양한 소방현장 정보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소방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및 연구개발사업 예산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국가재난의 전방위 총력 대응을 위해 노후 소방헬기 교체(2대)를 위한 신규소요를 반영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부산·울산 국가항만에 소방정대 설치와 500톤급 중형 소방정 배치를 위한 연차소요를 확보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현장대원의 안전관리강화를 위해 개인안전장비를 적극 보강하고, 발병율이 높은 소방공무원의 트라우마 예방과 치유를 위해 심리상담사를 전국에 추가 배치하는 한편, 정신건강상담·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자 보건안전지원사업 예산을 증액했다.
또 소방정책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생활속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정책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 사업을 위해 예산을 확보했다.
그동안 각 시·도본부별로 수행한 소방헬기의 정비를 외주업체에 의존하던 방식을 탈피해고가의 부속을 통합관리, 자체 정비하여 신속한 정비와 함께 예산절감이 가능한 119항공정비실이 소방청에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62억이 투입된다.
또 고기능 소화탄·무인진압기술 및 첨단소방로봇 개발 연구사업과 119구급상황 통합관리 AI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에 5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소방공무원 직무 관련 상병에 특화한 국립소방병원 건립사업(2025년 완공)과 국민안전문화 확산과 소방유물 보존을 위한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사업(2024년 완공)이 본격 공사 착수 예정으로 각각 155억, 120억을 투자한다
현장에 강한 소방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개선과 재난양상의 다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훈련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훈련시설 보강 및 노후장비 교체 등에 75억을 편성했다. 지역소방학교 2개소에 가상화재 지휘훈련시스템 설치를 위해 40억원을 반영했다.
또 재정당국은 각 시도본부별 균형있는 소방재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산불전문진화차(3년간 32대, 120억/국비50%)와 소형사다리차(3년간 57대, 171억/국비50%) 도입을 지원, 내년 연차소요분 80억을 반영했다.
기획재정부(국유재산관리기금)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최초의 소방공무원 복지시설인 소방심신수련원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2014년 기초조사연구용역 이후 9년만에 설계에 착수하게 됐다. 충격적인 재난현장에 반복 노출되는 현장대원의 PTSD 저감을 위한 전문 심신건강관리 프로그램과 함께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소방차량의 친환경 연료 사용이 가능하도록 동력전달장치를 개발하기 위한 기후대응기금을 신규로 확보하였다
홍영근 소방청 기획조정관은"내년 예산안은 대규모 국가적 재난발생 시 일사분란한 대응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체계화할 예정"이라며 "현장대원의 보건안전관리 지원 확대와 함께 소방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강화에도 역점을 두어, 국민이 원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최적의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