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신호체계 조정 및 개최지 분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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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에 따르면 야시장 개장 첫날인 26일에는 5만여 명, 토요일인 27일에는 8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과거 하루 2~3만 명이 찾은 것과 비교해 방문객이 최소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사람이 몰린 데에는 야시장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데다가 올해 행사장이 반포한강공원 한 곳뿐인 것이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
앞서 코로나19 이전에는 반포한강공원을 비롯해 △여의도한강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청계천 △문화비축기지 등 여러 장소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에 따르면 야시장이 끝나는 오후 10시께 서초구의 차량 통행 속도는 26일 평균 23.3㎞/h, 27일에는 23.2㎞/h를 기록했다. 1주 전인 19일(26.2㎞/h), 20일(29.9㎞/h)과 비교하면 통행 속도가 확연히 느려졌다.
온라인상에서도 "반포대교를 건너는 데 30분이 걸렸다", "반포대교가 주차장이 됐다"는 등의 교통 체증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시는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권고하는 한편 행사장 일대 신호체계를 조정하거나 반포한강공원 이외 장소에 행사를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 대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조만간 세부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