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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하반기 빙과류 가격인상 효과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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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8. 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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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6일 빙그레에 대해 하반기도 빙과류 가격인상 효과가 유효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3644억원, 영업이익은 15.1% 늘어난 211억원을 기록했다"며 "IBK투자증권 추정치인 매출액 3604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광고선전비와 판매수수료 등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투입 원가 하락에 따라 전사 영업마진율이 0.2%포인트 개선됐다"며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실적 성장은 긍정적이나 봉쇄 영향을 받은 중국 법인을 비롯해 미국와 베트남 법인도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는 등 해외 법인의 수익성 악화는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했다.

그는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늘어난 6354억원, 영업이익은 32.5% 증가한 8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7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만큼 빙과류 판매 호조세가 이어졌지만 8월은 장마 영향으로 감소할 것"이라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9월 날씨가 3분기 실적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격 인상 효과를 고려하면 실적 성장 여지는 있다"며 "실제로 지난 3월부터 빙과 제품 판가 인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붕어싸만코 등 샌드형 제품군으로 가격 인상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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