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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제외 전 지역 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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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8. 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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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3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실적 호조를 보였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월 국가별 전년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 14.5%, 중국 4.6%, 베트남 41.0%, 러시아 119.5%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고 했다.

이어 "특히 2월부터 증가하던 중국 영업이익이 7월 재차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이 아쉬웠다"며 "중국 내수 소비 부진에 따라 위안화 기준 매출이 5% 감소했고 원재료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이 겹치며 원가율이 상승했으며 스낵, 비스킷 분포 확대를 위해 일회성 프로모션 비용도 집행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라 중국 내수 소비 부진이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다"며 "상반기 봉쇄령으로 부진했던 소비 경기는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중국 내수 소비 부진이 장기화되며 시장 지배력도 정체 중이나 소비 경기 반등 시 실적 개선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향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 지역 확장이 가시화된다면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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