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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배, 미국 수출길 이어진다...8월 한달 동안 81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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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8. 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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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2023년 2월까지는 신고 품종을 수출 계획
배 공동선별장을 방문한 이상철 곡성군수2(가운데)
전남 곡성군 배영농조합법인 공동선별장을 방문한 이상철 곡성군수(사진 가운데). /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 신선 농산물 중 최대 수출 품목인 명품 곡성 배가 연이어 미국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21일 곡성군에 따르면 8월 초부터 원황, 황금 품종 배를 미국 시장 수출이 이어지고 있어 현재까지 81.6톤 약 3억 2500만 원 상당의 곡성 명품 배가 미국으로 건너갔다. 추석 이후 2023년 2월까지는 신고 품종을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용 배는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 전체 회원 농가 중 25여 농가가 생산량의 100%를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측은 안전하고 깨끗한 GAP 인증 시설을 갖춤으로써 효율적인 선과 시설 운영과 공동 선별을 통해 높은 품질 경쟁력과 안정된 유통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배 수출전문단지 지정 및 최우수 수출 단지 인증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 꾸준하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현장을 찾은 곡성군 이상철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를 잘 생산해 미국 수출까지 하게 된 농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곡성 명품 배가 세계 곳곳에 뻗어나가길 바란다. 아울러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한 내수 가격 안정 및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농가들에게 약속했다.

곡성군은 명품 배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물류비, 수출 농산물 포장재 지원 등 다각적인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품목별 수출 요건에 맞는 해외 인증 취득, 수출 포장재 디자인 개발, 수출용 소모품 자재 구입비 지원 등 적극 행정으로 지역 수출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곡성군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 여건이 어렵지만 지속적인 수출 기반 조성으로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전략적인 현지 마케팅 추진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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