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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경영악화 농가위한 경영안정지원 ‘톤백포장재’ 구입비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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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8. 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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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는 장당 8000원으로, 자부담 4400원
지역농가 경영상황 안정을 위해 팔을 걷었다 (2)
전남 장성군이 연일 지속되는 고물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농가 경영상황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톤백포장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제공=장성군
장성군이 연일 지속되는 고물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농가들을 위해 경영지원을 추진한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공공비축미 톤백포장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톤백포장재는 농산물 검사기준 규격의 800kg들이 대형 포대다.

단가는 장당 8000원으로, 자부담 4400원(부가세환급금 400원 포함)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군이 보전해 준다. 총 사업량은 8333매로 대상은 장성지역에 주소를 둔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로, 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접수는 이달 2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군은 수확철에 맞춰 벼 운반과 보관에 포장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9월 중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받는 톤백포장재는 올해 안에 전량 사용해야 한다. 농산물 검사기준 개정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용 톤백포장재 규격이 변경되어, 내년부터는 사용할 수 없다.

장성군은 농업용 면세유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3~6월, 농가에서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리터당 183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유가 상승으로 농가 부담이 지속되자 군은 3억 9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7월에서 10월까지 4개월간 농업용 면세유 사용분에 리터당 269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전남도에 거주하면서 농협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올해 10월말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면세유 28리터 미만 사용자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기존 3~6월 유류 사용실적을 합쳐 28리터 이상인 경우 3~6월 실적은 리터당 183원, 7~10월 실적은 리터당 269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상한선도 있다. 3~10월 실적 합산 시 최대 1만 리터까지만 지원 가능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코로나19, 쌀값 폭락 등으로 고통받는 지역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도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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