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가치 공유 가능한 '리버스 멘토링' 제도 실시
'전문상담사' 및 '생명존중 협력담당관'과 고충상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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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16일 소방공무원의 조직문화 혁신과 철저한 마음 건강 관리를 통해 '극단적 선택'을 예방·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 개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공무원은 67명(연평균 13.4명)으로 근무연수 10년 이내(46.4%)·MZ 세대(49.3%) 및 5~9월에 집중(70%)됐다.
현장 대응인력 확보에 따른 인원 증가를 감안하면 전체 소방공무원 대비 자살률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올해도 극단적 선택으로 10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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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으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MZ 세대 직원과 소방관서장이 만나 세대 간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리버스 멘토링(젊은 세대가 멘토가 돼 선배 관리직에 조언하는 활동)' 제도 등이 있다.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근절하기 위해 익명성 보호를 최우선하는 '원클릭신고센터'도 적극적으로 활용토록 했다.
또 극단적 선택이 자주 발생하는 고위험 시기(5~9월)와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 관심·주의·경계 단계별로 찾아가는 상담실 '전문상담사'와 소방관서별 '생명존중 협력담당관'을 활용한 생명존중 예방교육 및 고충상담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상담·처치를 위한 직장 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국 4개 권역(강원·전북·경북·충북 지역) 11개 소방서와 서울대학교병원 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우울증·외상 후 스트레스·불안장애 등 정신건강의학과 분야의 상담·진료를 제공하는 '온라인 비대면 진료'를 시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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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교 소방청장은"이번 대책으로 소방공무원의 극단적 선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공무원이 극단적인 위기에 처했을 때 모든 동료의 관심과 공감으로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조직적인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