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6조5000억원, 영업이익이 46% 늘어난 62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물류 차질 영향으로 운반비, 인건비 등의 비용 증가 요소가 존재했으나 맥주·소주의 견고한 매출과 광고·판촉 축소 효과로 시장 눈높이를 상회했다"며 "해외 자회사의 실적 호조도 더해졌다"고 했다.
그는 "하이트진로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519억원, 영업이익이 44% 늘어난 645억원을 전망한다"며 "부문별로 전년 동기 대비 맥주 11%, 소주 22% 성장함에 따라 물량 증가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물량 증가 효과에 가격 인상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조 4696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2212억원을 전망하며 맥주와 소주를 각각 9%, 14% 성장 가정했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