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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마이티·건설기계 시동꺼짐 가능성…7만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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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8. 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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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한 트럭 등 건설기계 차량 상당수가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제기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자동차 11개 차종 7만1020대, 건설기계 4개 모델 7918대의 제작결함에 대해 해당 제작사에서 자발적 리콜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 마이티 등 6개 차종 7만582대와 현대 뉴파워트럭 덤프 등 4개 모델의 건설기계 7918대는 계기판 등 전기장치가 작동되지 않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드러났다.

이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결과로 알터네이터(발전기) 내 전압조정기 제조 불량에 의한 내부 단락으로 전기가 생성되지 않는 것이 원인이다.

벤츠 EQS 450+ 등 5개 차종 438대(판매이전 포함)는 견인고리 연결 나사산의 코팅 불량으로 견인고리 연결 시 정상 깊이까지 체결되지 않아 분리될 수 있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해당 업체에서는 차량 소유주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해당 업체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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