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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원통형 배터리의 시대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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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8. 0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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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3일 삼성SDI에 대해 원통형 전지 시장의 성장이 기회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한 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5.3% 늘어난 4290조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2차전지 사업이 영업이익률(OPM) 5.2%를 기록해 국내 셀 3사 중 가장 양호한 수익성 기록했다"며 "주력 고객은 원소재 가격 상승분을 배터리 가격에 전가시킬 수 있는 럭셔리 브랜드 비중이 높으며 하반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판매를 기록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최근 주문생산(OEM)들의 원통형 채용이 대구경 원통형 전지 개발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원통형 배터리 시장은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파나소닉이 과점하고 있는 시장이며 위 3사가 대구경 배터리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동사는 원통형 배터리에 강점이 있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이를 중심으로 더욱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될 가능성 높다"며 "올해 에너지 솔루션 영업이익이 118.7% 성장하며 2023년에도 54.3% 성장이 전망돼 고성장에 따른 재평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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