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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금투업계 간담회 개최…“자본시장 규제 개선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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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7. 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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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원회-금융투자업계 현장 간담회4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 회의실에서 열린 금융투자협회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금융투자업계 대표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금융투자업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윤한홍 정무위 간사, 홍석준 의원, 윤창현 의원, 정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을 비롯해 증권회사 8개사, 자산운용회사 4개사와 부동산신탁회사 1개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금융당국에서는 이윤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과 이경식 금융감독원 금융투자담당 부원장보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중심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금융투자업계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석자들은 경제위기 해법을 찾고 민생경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본시장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특히 혁신성장과 국민의 자산증식 지원 등 여러 정책 과제들을 논의하고 건의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최근 국회에 제출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조속히 통과돼야 할 중요한 법안"이라며 "BDC는 과거 미국, 영국에서 벤처·혁신 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던 제도이며 여당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퇴직연금과 같은 사적연금 시장은 규모는 커지고 있으나 1~2%대의 저조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이 확정됐고 이르면 10월부터는 디폴트옵션 상품 출시가 본격화될 것"이라 했다.

그는 "국민의 생애주기별 자금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투자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저변 확대와 주니어ISA의 도입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자본시장 선진화와 미래 산업 육성 등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지금,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 크다"며 "무엇보다 자본시장에서의 규제 개선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매도와 같은 자본시장의 문제도 시장 참여자의 의견을 잘 청취하면 좋은 해법이 나올 수 있다"며 "국회로 돌아가서는 논의된 내용을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과 더욱 숙고해 자본시장의 입법과제를 신속히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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