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 줄어든 1조1880억원에 영업이익률 7.3%를 공시했다"며 "건기사업부의 신흥 시장 성장과 엔진사업부의 발전기 및 차량 등 사외 엔진 수요까지 늘어나면서 매출은 전분기 대비 증대됐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영업이익은 엔진 부문의 매출 급증에 따른 14.3% 영업이익률 실현에도 건기 부문의 원가 인상 요인과 부품 조달·물류 등 수급 차질 등으로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시장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봉쇄 영향과 경기침체로 침체한 건설기계 수요로 중국에서 매출이 급감했다"면서도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신흥 및 유럽 시장으로 수출하면서 매출 감소분을 일부 만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상하이 지역 봉쇄로 부품 공급 차질이 2분기까지 있었으나 해소돼 하반기에는 북미 등 선진 시장에서 주문한 물량이 원활하게 공급되어 이들 지역으로부터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며 "엔진 부문은 북미향 가스발전기용과 K2 전차용 등 추가 수요 증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을 제외한 신흥·선진 시장에서 견조한 수요와 함께 엔진 부문의 매출 및 수익성 기여도 증대가 돋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