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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시장 매출 급감…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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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7. 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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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7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이 급감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9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 줄어든 1조1880억원에 영업이익률 7.3%를 공시했다"며 "건기사업부의 신흥 시장 성장과 엔진사업부의 발전기 및 차량 등 사외 엔진 수요까지 늘어나면서 매출은 전분기 대비 증대됐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영업이익은 엔진 부문의 매출 급증에 따른 14.3% 영업이익률 실현에도 건기 부문의 원가 인상 요인과 부품 조달·물류 등 수급 차질 등으로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시장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봉쇄 영향과 경기침체로 침체한 건설기계 수요로 중국에서 매출이 급감했다"면서도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신흥 및 유럽 시장으로 수출하면서 매출 감소분을 일부 만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상하이 지역 봉쇄로 부품 공급 차질이 2분기까지 있었으나 해소돼 하반기에는 북미 등 선진 시장에서 주문한 물량이 원활하게 공급되어 이들 지역으로부터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며 "엔진 부문은 북미향 가스발전기용과 K2 전차용 등 추가 수요 증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을 제외한 신흥·선진 시장에서 견조한 수요와 함께 엔진 부문의 매출 및 수익성 기여도 증대가 돋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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