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청주공장에서는 전날 오후 3시께부터 현재까지 출하가 중단됐다.
화물연대가 23~23일 집회를 진행하면서 청주공장 정문과 후문을 모두 화물차로 막았기 때문이다. 전날 공장에 들어와 소주를 실은 비(非)화물연대 소속 화물차 16대가 이날까지 공장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다른 화물차량이 안으로 진입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이천공장도 전날부터 주류 출고가 중지한 상태다.
집회 영향으로 인해 하이트진로 이천·청주공장에서는 이날만 소주 총 20만∼21만 상자가 출고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하이트진로 하루 소주 출고량의 70%에 달한다.
한편 하이트진로 이천·청주공장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명은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운송료 인상, 공병 운임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