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비서실장 측근, 청문회 증언 정면 반박
공화, 1·6 의사당 난입 하원 특위 신뢰성 의문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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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시 대통령 지지자들이 워싱턴 D.C. 백악관 앞에서 집회를 한 후 연방의사당에 난입할 때 트럼프 대통령도 합류하기를 원했지만 ‘비스트’의 운전대를 빼앗으려고까지 했다는 증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비밀경호국(SS) 직원들이 밝혔다고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힐이 전했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의 측근인 캐서디 허친슨이 지난달 28일 하원 특별위원회 공개청문회에서 한 증언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당시 ‘비스트’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경호 요원인 보비 에인절,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운전사 등 3명이 있었는데 경호 요원과 운전사 두 명 모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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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백악관 남쪽 엘립스공원에서 진행된 집회 연설에서 지지자들이 의사당으로 향하도록 독려했다. 그는 우리는 집회 후에 의사당으로 걸어갈 것이고 나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며 우리는 용감한 상원의원과 하원의원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의사당에 가지 않고 백악관에서 TV를 통해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태를 지켜봤다.
경호 요원과 운전사의 증언 이후 공화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 측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 특위 청문회의 신뢰성 문제를 제기하면서 역공에 나섰다.
핵심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11월 8일 중간선거에서 승리해 내년 하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게 될 경우 특위 기록에 대한 소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런 상황에서 짐 머리 SS 국장이 이달 말 은퇴한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그의 은퇴는 이번 경호원들의 증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SS 측의 증언이 민주당에 큰 정치적 부담이 된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머리 국장 사임은 몇 달간 얘기해오던 것이라면서 두 사안 간 연관성을 부인하고, 그가 민간 부문으로 옮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성명을 내고 “그는 지난 3년간 (SS의) 국장을 포함해 30여 년간 연방과 군에서 오랫동안 뛰어난 경력을 쌓았다”며 “자신보다 헌신하는 것의 중요성을 구현하고, 미 대통령의 가족을 자신처럼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