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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세권 프리미엄’ 분양단지 인기…“명문학군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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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7. 0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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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더플래티넘 삼계’ 투시도. /제공=쌍용건설
최근 교육환경이 우수한 다양한 입지에서 아파트 신규분양이 잇따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분양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전국 명문학군 인근 신규 단지에는 많은 청약통장이 몰렸다. 지난달 부산의 8학군으로 불리는 동래구 사직동 일대에 분양한 ‘사직하늘채리센티아’는 평균 112.2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직고, 사직여고 등 명문학군과 사직동 학원가 이용이 편리한 입지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같은달 비평준화 지역인 경북 구미에서 분양한 ‘원호자이 더 포레’도 평균 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에 마감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원호초등학교를 비롯해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 등 구미의 명문학군과 학원가도 인접해 있는 입지로 청약 수요를 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달 명문학군 인근 분양 단지들도 관심을 받고 있다. 쌍용건설은 경남 김해시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에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253가구로 구성된다. 분성고, 구산고 등 김해 명문학군과 장신대역 인근 명문 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화정글샘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인프라도 가깝다.

현대건설은 대전 서구 ‘힐스테이트 둔산’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37층 4개동에 전용 84㎡ 600실 규모다. 충남고 등이 인접하며 둔산동 학원가도 도보권에 있다. GS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자이’를 분양한다. 아파트 3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52실로 구성된다. 경신고 등 명문학군이 인근에 있고 수성구청역 학원가도 가깝다. 구립 범어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가깝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경남 거창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를 분양 중이다. 총 443가구 규모로 대성일고, 대성중·고, 거창 중앙고와 함께 지역 유일의 학원가가 가깝다.

업계 관계자는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명문학군의 가치는 높다”며 “지방에서도 명문학군과 학원가가 조성돼 있는 지역으로 자녀의 교육환경을 따라 이사하는 경우가 많아 학세권 프리미엄이 붙는다”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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