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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황동혁 감독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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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6. 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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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그룹 회장(왼쪽), 황동혁 감독(가운데), 박영자 여사가 ‘제16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포니정재단
포니정재단이 제16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지난해 세계적 화제를 모았던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을 선정하고 상을 수여했다.

19일 포니정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에 위치한 포니정홀에서 정몽규 포니정재단 설립자·이사장, 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 이사장은 “황 감독은 사회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깊은 관심을 꾸준히 보여왔으며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드는 도전적인 행보로 한국문화콘텐츠의 중심 위치에 있는 창작자”라며 “이제 오징어게임을 통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 돼 향후 혁신가로서의 행보 또한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와 함께 축하 인사를 전했다.

황 감독은 오징어게임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에 깊이 있는 주제의식을 담아내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한국문화콘텐츠의 영역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오는 10월 예정된 할리우드 최대 TV시상식 ‘에미상’의 유력 후보로 꼽히는 등 전세계가 주목하는 콘텐츠 창작자로 도약하고 있다.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이 너무 낯설고 이상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걱정과 달리 새롭고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그렇게 봐주신 분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새롭고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는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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