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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뼈를 깎는 반성…부정부패 근절로 국민신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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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6. 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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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민신뢰 회복
김현준 LH 사장이 ‘2022년 LH 부서장 워크숍’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정부의 ‘LH 혁신 방안’ 발표 1주년을 맞아 환골탈태를 위한 강력한 경영혁신을 재다짐하고 부동산시장 안정 등 새 정부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해 국민신뢰를 회복하겠다고 6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투기의혹 사태 후 정부의 혁신방안을 토대로 투기 재발방지를 위한 강력한 통제장치 구축 등 경영 전반에 대대적인 개혁과 혁신을 단행했다.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와 부정부패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자 임직원 재산등록과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직무 관련 부동산 신고, 부동산 거래 관련 국토교통부 정기조사·LH 자체 수시조사 등의 재발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2급 이상 간부 인건비를 3년간 동결하고 경상비·업무추진비·복리후생비 등 예산 삭감, 출자회사 정리 등 경영관리를 강화했다. 여기에 본사 본부조직 축소(9→6본부로 축소하고 20개 부서 통·폐합)와 정원 1064명 감축, 독점적·비핵심적 24개 기능의 타 기관 이관·폐지·축소 등을 통해 핵심 정책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 투기 관련자는 직위 해제와 동시에 기본급의 50%를 삭감하고, 기소 시 직권 면직하는 등 엄중한 인사 조치에 나서고 있다. 취업제한 대상 확대(임원→2급 이상), 퇴직자 수의계약 금지(2→5년) 등 부동산 투기근절, 불공정 관행·전관특혜 철폐를 위해 자체 혁신방안(88개)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 출범한 ‘LH혁신위원회’는 외부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 올해 ‘LH ESG경영혁신위원회’로 확대·개편하고 혁신과제를 추가 발굴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지난달 26일 대전연수원에서 ‘2022년 부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김현준 LH 사장을 비롯해 상임감사위원, 임원진, 부서장 등 130여명의 간부 전원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LH는 뼈를 깎는 반성과 함께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강력한 혁신·개혁을 추진했고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야 한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을 통한 국민 주거상향과 주거복지 질적 향상, 지역균형발전 등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혁신과 개혁을 지속하여 국민들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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