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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내년 SOC 예산 32조원 이상 편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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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5. 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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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경제 둔화 극복 위해 정부에 SOC 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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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제공=건협
건설업계가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32조원 이상 편성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경기 둔화 우려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도 SOC 예산을 32조원 이상 편성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건설협회의 건의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SOC 투자의 방향’ 연구 결과에 기초한 것이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전망한 내년 경제성장률 2.5%를 달성하려면 국내총생산(GDP)의 2.52% 수준인 약 58조원(정부+지자체+민자+공기업) 규모의 SOC 투자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32조원 이상의 정부 SOC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건설협회는 건의문에서 “아직도 코로나19 피해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재 수급난과 인플레이션 지속, 주요 국가의 금리 인상 등 대외 리스크로 인해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신속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가장 효과적인 SOC 투자 확대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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