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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질적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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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5. 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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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 본사 사옥 전경. /아시아투데이 DB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50만가구 공급 로드맵을 수립 중인 가운데 수요자 맞춤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와 공공임대주택 질적 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15일 LH에 따르면 LH는 그동안 건설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총 132만2000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운영했는데 이번에 새로운 공공임대주택유형인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누구나 원하면 최대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LH가 공공사업시행자 중 가장 먼저 도입했다. 여기에 1인 가구를 위한 소형과 전용면적 84㎡ 내외의 중형 등 다양한 타입의 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 임대주택 정책방향에 맞춰 공공임대주택 평형 확대, 분양아파트 수준의 마감재 적용, 노후 공공임대 주택 정비 등 공공임대주택의 품질과 주거여건을 더욱 개선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을 돌봄·육아·일자리 지원, 고령자·장애인 편의시설 제공 등 다양한 주거·생활서비스가 결합된 통합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정부가 지향하는 ‘공공임대주택 질적 혁신’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한편 LH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임대상가 내 소상공인 등을 위해 임대료 동결·감면을 실시해 약 530억원의 주거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자체 등과의 협업 체계 강화로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과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청년들 자립 지원,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 제공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토지·분양주택 공급 등 수익사업을 통해 임대주택 건설·운영 등 주거복지서비스 사업의 지속가능성도 확대한다. 수익사업을 통해 발생한 이익은 정부배당, 법인세 등 국가에 환원되며 나머지는 공공임대주택 건설·운영이나 주거복지서비스 제공, 토지은행사업, 지역균형발전사업 등을 위한 재원으로 투입된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재무개선·사업 손익관리, 수익사업 발굴, 수익·비수익 사업 교차보조의 투명성 강화 등 강력한 경영혁신·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현준 LH 사장은 “그간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보다 다양하고 통합적인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그동안의 혁신 노력과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무건전성 확보, 업무 효율성·투명성 제고, 적극행정 활성화 등을 지속 추진해 공공기관 혁신의 모범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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