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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거주자의 관할 시도 외 아파트 매입은 지난 1월 1736건, 2월 1865건, 3월 2563건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서울 거주자의 타 지역 아파트 원정 매입은 지난해 8월 5836건을 기록한 후 올해 1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대선이 한창 진행 중이었던 지난 2월 1865건으로 6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고 이후 증가 폭이 확대됐다.
서울 거주자의 아파트 매입이 두드러지는 지역은 경기도로 지난 2월 782건에서 3월 1216건으로 55.5% 급증했다. 지난해 월별 매입 건수가 3000건대에 달했던 서울 거주자의 경기 아파트 매입은 지난해 7월 3355건 기록 후 올해 1월 771건으로 떨어지면서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3월 기준 경기 아파트 매매 6190건 가운데 서울 거주자의 매입은 1216건으로 19.6%를 차지했다. 경기도 아파트 매입 5채 가운데 1채는 서울 거주자가 사들인 셈이다.
이 외에도 인천·강원·충남·충북·경남·전북 등에서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앞서 서울 거주자의 타 지역 아파트 원정 매입은 2020년 6만7000건으로 2006년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래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듬해인 지난해 1∼3월에도 1만7445건으로 1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1분기에는 6164건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향후 큰 폭의 증가가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