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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도로 교통량 회복…전년比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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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5. 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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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감소했던 전국 도로의 교통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전국 도로 현황과 교통량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5747대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차종별 하루 평균 교통량은 승용차와 화물차는 전년 대비 4.4%, 2.1% 증가했다. 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1.7% 감소했다.

도로 종류별 하루 평균 교통량은 고속도로가 5.8% 증가한 5만1004대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일반도로 1만3173대(0.6%), 국가지원지방도 8813대(0.6%), 지방도 5543대(0.3%) 순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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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 교통량. /제공=국토부
연중 통행량이 가장 적은 달은 월 평균 대비 82.3%를 기록한 1월이었다. 가장 많은 달은 월 평균 대비 106.5%인 10월이 차지했다.

요일별로 보면 전년과 동일하게 금요일이 요일 평균 대비 105.4%로 가장 많았다. 일요일은 요일 평균 대비 95.3%로 가장 적었다.

지난해 전체 도로의 길이는 11만3405㎞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구 둘레 2.8바퀴에 해당하는 길이다. 1차로로 환산하면 도로 연장은 27만4339㎞로 전년 대비 428㎞ 증가했다.

정부가 관리하는 고속·일반도로는 전체 도로의 16.8%, 특별·광역시도와 지방도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도로는 83.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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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종류별 교통량. /제공=국토부
도로 보급률의 척도가 되는 국토계수(국토면적과 인구를 동시 고려하는 지표)당 도로 연장은 특별·광역시별로는 서울이 가장 높았고 세종이 가장 낮았다. 도별로는 제주도가 가장 높았으며 경기도가 가장 낮았다.

국토부는 이번에 공개한 자료를 도로, 교통, 국토,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연구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연구기관과 대학 등에 5월 중순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 통계누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도로현황 정보시스템’과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에 자료의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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