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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자, 4개월 연속 50만명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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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5. 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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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자 1475명
구직급여 지급액 9722억원…전년 대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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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자 수 및 증감 추이(천명) /고용부 제공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5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4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50만명 이상 늘었다.

9일 고용노동부(고용부)가 발표한 ‘4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 동월보다 55만6000명(3.9%) 증가한 1475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지난 1월 54만8000명을 기록한 후 2월 56만5000명, 3월 55만7000명, 4월 55만6000명 등으로 4개월 연속 50만명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고용보험 가입자가 증가했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 동월 대비 8만4000명(2.3%) 늘어난 366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1017만명으로, 1년 전보다 43만9000명(4.5%) 늘었다.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확대와 방역지침 완화로 대면서비스업이 회복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고 고용부는 분석했다.

숙박·음식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67만명으로, 전년 대비 4만명(6.3%) 늘었다. 고용부는 숙박·음식업 가입자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완전한 회복은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직급여(실업급여) 수혜자는 65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만7000명(11.7%) 줄었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지난달 노동시장 동향은 코로나19 위기 회복에 힘입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며 “이런 회복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재택근무 활성화, ‘중장년 새 출발 카운슬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부가 매월 발표하는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 가입자 중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특수고용직 종사자·프리랜서·자영업자·초단시간 노동자 등은 제외된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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