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될 경우 진에어를 중심으로 통합 LCC가 출범될 것”이라며 “보유 항공기는 57대(현재 기준)로 동북아 최대 LCC가 탄생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에어부산은 부산발 노선이 주력이기 때문에 동사와 중복노선이 많지 않다”며 “통합이 마무리 될 경우 통합 규모만큼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풀이했다.
그는 “대한항공과 같은 계열사로 대한항공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진에어의 항공기 모두 대한항공으로부터 리스 형태로 도입했으며 국제 여객이 정상화되는 시기에 폭발하는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게 된다면 진에어는 대한항공으로부터 빠르게 기재 도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대한항공으로부터 위탁정비를 맡기고 있기 때문에 생산능력(CAPA) 확장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타사 대비 덜하다”며 “통합 LCC 출범 과정이 진에어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대주주의 지원여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타사 대비 자본잠식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며 “통합 LCC 출범과정에서 진에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