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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실내 마스크 해제? 엔데믹 수준 돼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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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5. 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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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야외에서는 '노 마스크'<YONHAP NO-5608>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 날인 2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손에 들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
방역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칙 해제는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안정돼야 검토 가능하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출입 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 시점에 대해 ”실내 마스크는 장기간 유지돼야 하는 조치“라며 ”변이를 포함해 전 세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되면서 엔데믹(풍토병)의 조건이 서서히 충족되는 상황이 돼야 검토할 수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손 반장은 엔데믹 조건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는 중국을 비롯한 ‘큰 산’을 넘어야 하는 곳들이 남아있어 안정화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다“며 ”우리나라의 확진자, 위중증 규모도 훨씬 줄어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는 22일까지 ‘포스트 오미크론 체제’ 이행기 이후 확진자의 격리 지침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시점과 관련, 손 반장은 ”확진자 감소와 위중증·사망자 감소 추세 등 방역상황과 의료체계의 준비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며 ”이행기를 마치는 시점에 여건이 충분한지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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