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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비 급등에 분양가 인상 불가피…매수심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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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4. 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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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조감도. /제공=한호건설그룹
최근 시멘트와 골재, 철근 등 건축 원자재 가격은 물론 인건비, 토지비 등도 동시에 오르며 신규 공급 주택들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 요인은 매수 심리를 자극하며 더 오르기 전에 매매 거래를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경인지역 레미콘사는 5월 1일부터 레미콘 단가를 ㎥당 현재 7만1000원에서 13.1% 인상한 8만300원으로 9300원 올리기로 결정했다. 앞서 시멘트 업계도 가격을 인상키로 했으며 철근값도 지난해 50~60만원에서 최근 톤당 100만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공동주택 1㎡당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을 178만2000원에서 182만9000원으로 2.64% 올린 바 있지만 오는 6월 추가 인상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당장 올 하반기부터 신규 분양하는 주택들의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 빠르게 완판되고 있다. 서울 강남대로변 최고급 오피스텔인 ‘더 갤러리 832’ 시즌2 펜트하우스 타입이 100억원대 분양가에도 시즌1에 이어 분양 개시와 동시에 완판됐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고급 주거시설 ‘시그니엘 레지던스’도 5년 만에 분양을 마무리했다.

현재 분양 중인 주요 분양 물량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세운지구 내 14개 구역을 세운블록으로 통합 개발하는 한호건설그룹은 생활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서울 중구 입정동 세운지구 3-6·7구역에 지하 6층~지상 20층 2개동에 756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21~50㎡로 구성된다.

반경 1㎞ 내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3호선 을지로3가역과 종로3가역, 4호선 충무로역이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중과세는 물론 강화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에서도 벗어나 있다.

동대문구 신설동 주거복합시설 ‘신설동역 자이르네’도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20층 3개동에 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젼용면적 42~45㎡)와 오피스텔 95실(전용 35~55㎡) 규모로 조성된다. 신설동역 9번 출입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강남구 ‘루시아 청담 546 The River’도 6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로 공동주택 15가구(계약면적 330㎡), 주거용 오피스텔 11실(계약면적 372~526㎡),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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