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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잔류농약 초과 수입 포도·양파 7건 통관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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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4. 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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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봄철 다소비 수입 농·수산물 통관검사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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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검사 부적합 현황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수입 포도와 양파 등 7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 농약이 검출돼 통관 차단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봄철 수입량이 증가하는 수입 농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포도·오렌지·호박·양파 등 11개 품목 288건에 대해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호주산 포도 6건(103t), 중국산 양파 1건(23t)에서 살충제 용도로 사용되는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수산물을 수입통관 단계에서 차단하는 등 사전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될 경우에는 5회의 무작위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에 수입되는 농산물 가운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유로는 잔류농약 기준위반이 가장 많았고, 이어 중금속(납·카드뮴), 이산화황 기준 위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잔류농약 기준위반 부적합률(1.3%)은 최근 5년 동 기간의 평균 부적합률(0.83%)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잔류농약 허용기준 강화, 국가별 농약의 사용 기준 차이 등에 따른 것으로, 영업자는 농산물을 수입하기 전 수출국에서 사용한 농약과 잔류량 등이 국내 기준규격에 적합한지 확인 후 수입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외 위해 정보 등이 있는 수입 농·수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이 수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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