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회장은 22일 부산상의 회관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경제계는 부산이 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저희 경제계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원국을 설득하고, 해외 현지 마케팅 채널과 연계해 박람회 유치를 전세계에 알리겠다”며 “아직까지 아프리카 등 개도국들 중에서 표심을 정하지 못한 국가들이 많다고 한다. 정부의 공식 외교 채널이 닿기 어려운 곳도 있을텐데, 대한민국 제품과 서비스가 팔리는 전세계 영업망을 바탕으로 이들 국가들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상의는 경제 외교의 선봉으로 전 세계 160여개국의상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각종 글로벌 포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을 개최하여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도록 하겠다”며 “국내에서는 73개 전국상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오늘의 열기가 부산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돕겠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세계 박람회는 단순한 국제행사를 넘어 우리경제가 또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세계박람회는 국민통합의 길이라고 여겨진다. 과거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경험했듯,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디지털전환 문제 등 불평등 해결을 화두로 던지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기술과 혁신이 인류공영의 가치와 공존하는 방법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이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하고 한국경제가 저성장 위기에 대응하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새정부는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새 정부 출범 후에도 산업부, 외교부, 부산시에서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한 전국상의 회장단과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이형희 SK SV위원장, 하범종 LG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정탁 포스코 사장 등 10대 그룹 대표,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등 80여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국회와 인수위에서는 이헌승 인수위 부산엑스포TF팀장, 서병수 국회 유치특위 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