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니켈과 코발트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의 가격 갭이 축소되고 있다”며 “LFP 배터리와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니켈, 단결정, 코발트 프리 양극재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메이저 광산업체 등과 장기 공급 계약 체결로 메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LFP 배터리 비중이 작년을 기점으로 삼원계를 제치고 50%를 상회하고 있다”며 “무게 당 에너지 밀도가 열위이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셀투팩 등의 기술력 향상, 니켈과 코발트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삼원계 대비 원가 우위에 기인한다“고 풀이했다.
그는 “NCM 배터리는 LFP 배터리 대비 회수 금속의 가치가 크기 때문에 리싸이클 시장이 커지며 중기적으로 추가적인 원가 개선도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핵심 소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벌칸 에너지와 수산화리튬 장기 공급 체결 외에도 칠레 채굴 기업 에스큐엠(SQM)과 2029년까지 리튬 장기 공급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