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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한풀 꺾였지만 이천·마산합포·속초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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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4. 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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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비율 사상최고치5
/송의주 기자 songuijoo@
올해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황에서 일부 비규제 지역의 경우 지난해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 동향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 아파트값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누적 상승률은 3.57%다.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 1∼3위는 경기 이천(2.81%),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2.54%), 강원 속초(2.05%)가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아파트값 상승률은 이천 1.33%, 마산합포 0.39%, 속초 1.30%였다.

이들 지역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 비규제지역이다. 특히 이천과 마산합포는 대선이 있었던 지난달에 아파트값 상승 폭이 더 커졌다.

KB 월간 시세 시계열 조사에서도 부동산원 조사결과와 비슷하다.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값은 0.58% 상승하는데 그쳐 지난해 1분기 상승률(5.09%)을 훨씬 밑돌았다. 이 기간 마산합포(5.09%), 강릉시(3.23%), 이천시(3.20%)는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

반면 세종은 지난 1분기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 기간 세종 아파트값 하락률은 부동산원(-2.45%)과 KB(-1.63%) 통계 모두 전국적으로 가장 컸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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