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한 4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0.7% 감소한 179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089억원보다 14.1% 낮은 수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 감소의 주 요인은 총 매출액 성장이 미미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 실적이 다소 부진한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풀이했다.
그는 “현대건설 별도 기준으로는 주택부문 매출 성장이 기대보다 약했던 반면 해외부문 매출은 작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가파른 회복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에는 주택매출과 해외매출의 동시 성장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들어서도 수주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며 “1분기 신규수주는 약 6조원 수준으로 이 중 대부분이 주택 중심의 국내 수주로 파악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 해외 비용 반영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5%가량 하향 조정했으나 실적 성장의 방향성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