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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후보자는 1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인선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많은 단편적 정책들 때문에 시행착오와 국민 분노, 피로가 쌓였다”며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접근보다 문제들을 가급적 안정시키되 전체와 조화·균형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수위에서 지금까지 단편적으로 나온 언급들에 너무 구속력을 둘 필요는 없다”며 “여러 전문가와 이해당사자, 국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정책과의 괴리감을 파고들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자는 집값 안정 대책의 경우 “단순히 수요·공급뿐만 아니라 금융 등 여러 가지 거시적 경제 요인이 함께 작동하기 때문에 경제부처들과 거시적 흐름을 맞출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에 전문성이 없어 이번 지명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에 대해 “정치문제가 된 부동산 문제를 강단 있게 풀어나갈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 후보자는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부동산 정책, 국토 전반의 균형 발전에 대해 윤 당선인이 굉장히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그런 의지를 어떻게 정치적으로 관철할지에 대한 부담감이 크지 전문성에 대해 염려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원 후보자는 11일부터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해 국토부 간부들과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착수한다.




![[포토] 사무실 들어서는 원희룡](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04m/11d/20220411010009283000525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