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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양쓰레기 알루미늄 선상집하장 8개 설치...무단투기 등 불편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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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3. 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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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와 바다로 재유입 방지 역할 기대
신안 선상집하장
전남 신안군 8개 해역에 설치된 알루미늄 선상집하장 모습.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8개의 해양쓰레기 알루미늄 선상집하장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혓다.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설치사업은 어업활동 중 발생한 각종 폐어망과 어구 등을 바다에 띄워진 바지형 선상집하장에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군은 기존 PE 소재 대신 친환경 알루미늄 소재의 부유구조물로 제작·설치해 미세플라스틱 저감으로 해양환경 보호와 향후 내구연한이 지나 폐기 시 재활용이 가능해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또 어업인들이 조업 중 발생한 해양쓰레기를 육지 보관장소까지 가져오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무단투기와 바다로 재유입을 방지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 유지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군은 쾌적한 해양환경 유지와 해양쓰레기 제로(zero)화를 위해 올해 6억원을 투입, 해양쓰레기 알루미늄 선상집하장 6곳을 추가 설치하고 연차적으로 알루미늄 선상집하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들에게 조업 중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적극 수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해양환경 보전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정부지원 예산 확보 노력과 자체재원으로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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