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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고객사 확보에 모멘텀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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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3. 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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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1분기 주가는 바닥으로 모멘텀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 3월 18일 삼성전자는 QD-OLED 패널을 채택한 55형, 65형 4K OLED TV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면서도 “다만 삼성디스플레이의 8.5세대 QD-OLED 생산 라인인 Q1에서 생산 가능한 최대 수량은 약 130만대 수준에 불과하며 연간 400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전세계 1위 TV 업체인 삼성전자가 연간 100만대 가량을 공급받는다고 가정할 경우 신규 TV 라인업이라고 보기에는 역부족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프리미엄 TV 시장 중심 점유율 유지를 위해 WOLED TV 패널 구매가 필요한 상황이며 지난해부터 업계에서 논란거리였던 삼성전자의 LG디스플레이 WOLED TV 패널 구매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풀이했다.

또한 “이를 가정한 동사의 삼성전자향 WOLED TV 패널 공급량은 올해 100~150만대, 2023년 400만대, 2024년 500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중장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서치센터는 “현 주가는 2022년 예상 실적 기준 상각전 영업이익(EV/EBITDA) 2.5배로 과거 5년간 평균 수준인 3.9배 대비 저평가됐다”며 “올해부터 삼성전자를 새로운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인 OLED TV 패널 부문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돼 점진적인 주가 멀티플 리레이팅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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