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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번 주 안에 4차례에 걸쳐 우크라이나에 방호복과 의료용 장갑, 의료용 마스크, 구급 키트, 담요, 휴대용 산소발생기, 중증 환자용 인공호흡기 등 40t 규모의 긴급의료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1000만달러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외교부는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을 통해 인도적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을 반영해 구호 물품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긴급의료품은 인근국과의 협조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외교 채널로 한국 정부에 살상 무기를 포함한 군용 물자 지원을 정식으로 요청해왔다. 이 품목 중에 소총과 대전차 미사일 등을 비롯해 위성수집 정보, 헬멧, 방탄조끼, 전투식량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제공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각종 구호 물품 등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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