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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국내 최초 ‘열차 정위치 정차 안내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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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3. 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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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열차 정위치 정차 안내시스템 관련사진
SRT 열차 정위치 정차 안내시스템. /제공=SR
SRT 운영사 SR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열차 정위치 정차 안내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운영기관 최초로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7일 SR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철도차량과 정차 위치 사이에 남은 거리와 진입 속도를 운전자에게 통보해 철도차량을 정위치에 세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정차 제동 체결 등 정위치 정차 후 후속 조치사항, 스스로 상태 진단해 고장 발생 시 운전방법을 알려주는 기능 등도 있다.

이 시스템은 180m 전부터 열차와의 거리와 속도를 감지하며 5cm 오차범위 내에서 정위치를 자리 잡도록 유도한다. 50m 전부터는 진입속도가 시속 5km를 넘을 경우 전광판이 1초 간격으로 바뀌면서 경고와 경고음을 내보낸다.

SR은 지난해 9월부터 수서차량기지 내에 이 시스템을 시범 설치해 6개월간 운영하며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향후 차량기지 내 다른 운행선로와 수서역 승장강 등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SR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인력대체 효과로 수서차량기지에서만 연간 1억원 가까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차량기지에서는 그동안 열차를 유도하는 전호원이 깃발 신호와 무전기로 차량의 정위치 정차를 도왔다. 지금도 다른 철도 운영사들은 전호원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중대재해를 원천차단하고 절대안전이라는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국내 열차 운영사는 물론 해외 철도 시장에도 진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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