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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OC 토지보상비 1조9000억…전년比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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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2. 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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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_SOC_토지보상_배정예산_그래프_(1)
올해 철도·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풀리는 토지보상금이 1조9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1일 토지보상·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5개 지방국토관리청의 올해 예산 세부내역을 분석한 결과 SOC 토지보상 예산은 전년(1조2750억원)보다 49.1% 늘어난 1조9007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1조2750억원에 비해 49.1% 증가한 규모다.

유형별로는 고속도로가 22곳 노선에 1조3661억원, 국도 및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74개 노선에 2752억원, 철도가 27개 노선에 2594억원 등이다.

올해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포천~세종(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포함한 재정사업 18개 노선과 이천~오산 고속도로 등 민자사업 4개 노선에서 보상이 이뤄진다. 이는 지난해 재정사업 17개 노선과 민자사업 3개 노선에 9393억원이 보상된 것보다 45% 이상 늘어난 규모다.

철도사업에서는 고속철도 4곳과 광역철도 1곳 및 일반철도 22개 등 총 27개 노선에서 모두 2594억원이 배정됐다. 광주 송정∼순천 철도건설사업(일반철도)에서 가장 많은 401억9000만원가량의 보상비가 풀릴 예정이다.

국도 및 국도대체 우회도로에서는 전국적으로 74개 노선에서 모두 2752억2000만원의 토지보상비가 풀린다. 지난해 대비 41% 늘어난 금액이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올해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SOC에 대한 토지보상 예산이 전년 대비 대폭 증액됐다”며 “올해 SOC 토지보상금은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와 산업단지 등 올해 전국의 92곳 사업지구에서 풀리는 30조 5628억원 규모의 토지보상금과 맞물려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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