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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기획재정위 “주민자치회 운영 애로점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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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02. 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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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각 동 주민자치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회 운영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제공=안산시의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 경기 안산시 주민자치회가 재정적 어려움 등 많은 애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의회 기획재정위는 14일 25개 동 주민자치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회 운영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기획행정위원회 김동수 위원장과 추연호, 한명훈, 정종길 위원을 비롯해 각 동 주민자치회장들 및 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획행정위원회가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개정 조례에 포함될 사항과 주민자치회 전반에 대한 주민자치회장들의 입장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안산시는 지난해까지 2개 동에서 시범 운영하다가 올해 25개 동으로 확대했다.

간담회를 통해 주민자치회장들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높일 교육 프로그램과 정확한 유권 해석을 위한 조례 해설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자치회 사무국 운영에 대한 재정 지원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다는 점도 언급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노력이 아닌 시스템으로 주민자치회가 운영될 수 있는 수준의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주민자치회 운영에 따른 현실적인 제약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개선점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동수 위원장은 “주민자치회 제도가 시행 초기인만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점을 모색해야 한다는 게 위원들의 공통된 입장”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반영 가능한 부분은 조례의 개정안에 담을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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