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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농촌 고용인력 안정확보 ‘농업 근로자 기숙사’건립...50명 수용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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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2. 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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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
2022년에서 2023년까지 2년간 사업비 15억원 투입
담양군청
전남 담양군 청사 전경.
전남 담양군은 농촌고용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농업근로지 기숙사 사업은 기숙사 신축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안정적·체계적 관리를 통한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자 추진된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은 2022년에서 2023년까지 2개년에 걸쳐 사업비 15억원(국비 50%,지방비 50%)을 들여 봉산면 와우리 일대에 지상 3층 규모로 50명 내외를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로 건축될 예정이다.

기숙사 건립예정지인 봉산면 와우리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와우딸기의 집단 재배지로 작년 12월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기숙사 입주의향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마친 상태다.

기숙사는 원룸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며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지역민과 외국인 근로자의 소통장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담양군은 농업 인력 부족해소를 위해 농산업 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연간 5000여 건의 인력을 연계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 보험료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이 조성되면 노동력 걱정 없이 영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립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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