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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양주 회천서 올해 첫 민간 사전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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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2. 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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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가구 규모…18~22일 청약접수
인근 시세 20~30% 이상 저렴
민간 사전청약
올해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첫 민간분양 사전청약으로 파주 운정과 양주 회천에 1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추정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는 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3차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4년까지 공공 6만4000가구, 민간 10만7000가구를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민간 분양주택을 본청약보다 앞당겨 미리 공급하는 제도다. 이 중 민간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민영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민간 사전청약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바 있다. 이번에는 파주 운정3지구 A33블록의 우미 린 501가구와 양주 회천지구 A20블록의 대광 로제비앙 502가구가 대상이다.

민간 사전청약 단지는 분양가격 상한제가 적용된다. 인근 시세 대비 20~30% 이상 저렴하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파주 운정3지구 추정 분양가는 3.3㎡당 1301만9000원으로 △전용 84㎡A 4억4070만원 △84㎡B 4억3060만원으로 책정됐다.

파주 운정3지구에는 총 4만5000가구 규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운정고, 동패초·중·고, 한빛초등학교 등이 들어서 교육 특화지구로 조성될 계획이다. GTX-A 운정역, 경의중앙선 운정·야당역,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양주 회천지구의 추정 분양가는 3.3㎡당 1237만원이며 △전용 74㎡ 3억6627만여원 △84㎡A 4억1370만원 △84㎡B 4억1637만원으로 산정됐다.

양주 회천지구에는 총 2만3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단지 주변에 청담천·덕계천과 연계한 공원이 계획돼 있다. 초·중등학교가 가깝다. GTX-C 덕정역, 지하철1호선 덕계·덕정역과 회정역(예정), 구리-포천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서울 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용이하다.

이번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민영주택이다. 전체 공급 물량의 37%는 일반공급으로,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전체 공급 물량의 21%인 210여가구는 추첨제로 공급된다.

일반공급분 추첨 물량(92가구) 외에 민영주택 특공 추첨제 시행에 따라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의 30%(120가구)도 추첨제로 공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공분양 사전청약과 동일하게 사전청약 공고일을 기준으로 적용하되 거주지역 우선공급은 예외로 적용한다. 구체적인 신청 자격은 사전당첨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다만 공공 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와 다르게 민간 사전청약 당첨 시 일반청약 신청이 제한된다.

사전청약 접수일은 18~22일이며 2월 28일~3월 2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자격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당첨이 최종 확정된다.

단지별 사전당첨자 모집공고문·청약관련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올해 공공·민간 사전청약을 통한 7만여가구 공급을 포함해 총 46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며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주택 시장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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