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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아파트 월세거래 6만8736건…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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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1. 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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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비율 사상최고치5
/송의주 기자 songuijoo@
지난해 서울지역 월세 거래량이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역에서 월세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이날까지 신고된 건수 기준으로 총 6만8736건으로 2011년 관련 통계 집계 시작 이래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전세를 제외한 월세(보증금이 월세의 12개월치 이하)·준월세(보증금 월세의 12∼240개월)·준전세(240개월치를 초과)를 모두 포함한 지난해 전체 월세 거래량은 이미 전년 월세 거래량인 6만707건을 넘었다.

지난해 월세 낀 거래의 임대차 계약 비중은 37.2%로 2019년 28.1%, 2020년 31.1%에 이어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금천구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2020년 556건에서 지난해 2117건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살펴보면 서울아파트의 월세가격은 지난해 12월 기준 평균 124만5000원을 보이면서 2020년 12월 대비 10.5% 상승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1년간 아파트 월세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도봉구로 2020년 12월 41만원에서 지난해 12월 86만7000원으로 두 배 넘게 올랐다.

강남구의 월세가격은 247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34.6% 상승하면서 강남권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평균 월세는 지난달 180만원을 넘어섰다.

KB국민은행의 통계에서도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월세 지수는 109.4로 관련 통계 작성되기 시작한 2015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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