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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선부동 다세대 주택에서 거주하던 이들은 지난해 12월 22일 화재가 발생, 한 겨울 나기가 힘든 상황에서 다행히 이웃의 도움으로 추위는 피했지만 화재로 인한 회복은 막막한 실정이다.
이들을 돕기 위해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과 주관으로 모금활동을 시작하자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몽골 등 4개 국가 외국인주민공동체들이 후원금 114만 원을 선뜻 시에 건넸다.
또 정병호 한양대 글로벌다문화연구원 교수 등 연구진, 꿈의교회 에바다 선교회와 함께 이뤄진 모금활동에서도 각각 260만 원, 100만 원을 보탰다.
특히 안산시 행복나눔센터와 온누리M센터는 이들 가족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하고, 이불 등 생활용품도 지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7일 이들 가족에게 각계각층의 온정이 담긴 후원금을 전달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은 전국 최고의 다문화 도시로, 내·외국인 관계없이 지영사회와 함께 따듯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가족의 조부와 외조부 모두가 6·25 참전용사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