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증산4구역 등 도심복합사업 7곳 첫 지구 지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229010017381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12. 29. 11: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도심복합사업 본지구 지정으로 1만 가구 공급
주민 분담금, 민간 재개발 대비 30% 이상 낮춰
일반분양가 전용 84㎡ 신길2구역 8억9000만원 '최고'
내년 사전청약
noname01
도심복합사업 본 지구 지정 위치와 추정분양가. /제공=국토부
2·4 공급 대책의 핵심인 ‘도심 고밀’ 개발 선도사업지인 증산4구역 등 서울과 경기지역 7곳이 전체 65개 후보지 중 처음으로 사업 추진이 확정된다. 내년 말 사전청약을 통해 약 1만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과 영등포구 신길2구역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선도후보지 7곳을 31일 본지구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 후보지는 △증산4구역(4112가구) △신길2구역(1326가구) △도봉구 방학역(409가구) △은평구 연신내역(427가구) △도봉구 쌍문역 동측(646가구) △쌍문역 서측(1088가구) △부천 원미(1678가구) 등 7곳이다. 이들 지역은 주민동의 요건(66.7%)을 충족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본지구로 지정됐다. 공급 규모는 약 1만 가구다. 2·4 대책에 따른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본지구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심복합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참여하는 대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부담 가능한 가격의 주택을 획기적인 속도로 대량 공급하고, 원주민 내몰림을 방지하는 등 공익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주택 공급 모델이다.

주민에게 현물보상으로 우선 공급하는 주택 가격은 전용면적 84㎡의 경우 5억7000만~7억7000만원으로 추정됐다. 세대별 평균 분담금도 8000만~2억4000만원으로 민간 정비사업에 비해 3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일반에 공급하는 분양주택도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인근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으로 방학역 6억4000만원, 증산4구역 7억3,000만원, 신길2구역 8억9000만원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본지구로 지정한 구역에 대해 설계공모, 시공사 선정, 사업계획 승인 등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말부터 사전청약에 나서는 등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남영우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후보지 선정 후 9개월, 법 시행 후 100일 만에 본지구 지정을 완료했다”며 “주민 동의가 높은 다른 후보지에 대해서도 지자체 협의, 주민 설명회 등 지구 지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내년에는 추가로 5만 가구 규모의 지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