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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양시장 ‘후끈’…12월 청약통장 30만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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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12. 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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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강화 앞두고 막차 청약 수요 몰려
사진(1)노원 아파트단지
서울 노원구 아파트 단지. /제공=노원구
연말 분양시장이 달아올랐다.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를 내년 1월부터 앞당겨 시행하기로 하면서 대출이 막히기 전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몰리면서다.

28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사용한 1순위 청약통장 사용건수는 29만212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24만9415건 대비 17.1% 증가한 것이며 7월 39만3662건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주요 단지들의 청약 경쟁률도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금성백조가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짓는 ‘탕정역 예미지’는 410가구 모집에 13만3361명이 몰리면서 평균 32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해링턴플레이스 안암’은 1순위 평균 192.5대 1, 경기 화성시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109.5대 1을 기록하는 등 세 자릿수 경쟁률이 나왔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연말과 내년 연초에 청약 접수를 받는 단지들 대다수가 DSR을 적용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이달 중 모집공고(분양) 승인을 받아 분양에 돌입한 단지들은 청약 일정과 무관하게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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