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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치선경3차 정비 수주…2년 연속 4조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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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12. 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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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선경3차_가로주택_조감도(2)
대치선경3차 가로주택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대치선경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고 4조385억원으로 2년 연속 4조 클럽에 가입했다.

1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대치선경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단독 입찰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66표 전체 득표(득표율 100%)로 현대건설을 선정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7층에서 지상 18층, 총 68가구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이 아파트에 가로주택사업 최초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한 ‘디에이치 대치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 단독 수주를 시작으로 이번 수주까지 17곳에서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3조 클럽과 4조 클럽에 가장 먼저 가입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인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4조7383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3조 클럽과 4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여기에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산본 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사업’(현대건설 지분 2198억원)을 비롯해 △안산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사업(2616억원 규모)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사업(3053억원 규모)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4490억원 규모) △잠원 갤럭시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1850억원 규모) 등 수주시 수주액 5조원 돌파도 가능하다.

특히 리모델링 사업은 5개 사업지에서 1조4355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며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로 단독 입찰에 참여한 ‘수원 신명동보아파트’와 ‘잠원 갤럭시1차아파트’까지 수주할 경우 올해 리모델링사업 수주고는 1조92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연내 시공사 선정을 마치는 사업지들이 1조원 이상 규모로 남아 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과 5조클럽 가입,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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