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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윤봉길 의사 제89주기 추모식’ 19일 효창공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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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1. 12. 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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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황기철 보훈처장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14일 오전 광주보훈병원 전문 재활센터 완공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는 17일 윤봉길 의사 제89주기 추모식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추모식은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을 간소화했다. 황기철 보훈처장의 추모사 후 헌화·분향, 유족 대표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유튜브로도 생중계 된다.

윤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에 중국 상하이의 훙커우(虹口) 공원에서 일본군의 상하이 점령 전승 경축식 현장을 찾아 폭탄을 던져 시라카와 요시노리(白川義側) 대장 등을 폭살했다. 윤 의사는 현장에서 체포됐고 일본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가나자와 육군형무소 공병작업장에서 순국했다.

윤 의사의 유해는 김구 선생의 요청으로 1946년 효창공원 삼의사 묘역에 국민장으로 안장됐다. 그의 유해는 이봉창·백정기 의사의 유해와 함께 있다. 정부는 1962년 윤 의사를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추서했다.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는 “내년은 윤 의사의 순국 90주기인 만큼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해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국민이 윤 의사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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