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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대파 수급조절을 위한 가공품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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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1. 12. 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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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를 이용한 간편소스 제품 2종 개발
전남농업기술원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대파 간편 소스로 활용가는한 대파유./제공=전남농업기술원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최근 가정간편식과 소스류 시장의 급성장 추세에 맞춰 대파를 이용한 간편 소스류 2종을 개발했다.

9일 전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소비 증가로 간편식 시장은 2017년 2조 7400억원에서 2019년 3조500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간편식 중에서 소스만 넣으면 요리가 완성될 수 있는 만능형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소스류 시장 또한 크게 성장해, 올해 국내시장 규모가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전국 재배면적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의 대표 작물인 대파의 수급 불안정 해소와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대파를 이용한 초간편 소스류 제품 2종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번에 개발한 ‘건조블럭 제품’은 대파 특유의 감칠맛을 살릴 수 있는 최적 조건의 대파 추출액에 생대파를 함께 동결건조해 국·탕·찌개 요리의 맛내기와 고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파 기름’은 대두유에 대파와 강황을 유탕처리해 대파의 풍미는 살리면서 유통기간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다양한 볶음 요리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제품을 대파 주산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가공공정과 상품화를 지원해 지역 특산가공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수현 전남농업기술원 지수현 연구사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전남 산 마늘과 고추를 이용한 식품 소재화와 소스류를 개발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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